Cho Ray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치료를 받았던 가수 피늉(Phi Nhung)이 어제 (28일) 세상을 떠났다.
Cho ray 병원은 “모든 최고급 약품들은 병원에서 피늉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모든 의사들이 열심히 노력했지만 가수를 살리지 못했고 이 사망에 매우 안타까워했다”라고 전했다.
전에 피늉은 검사를 받고 사스-CoV-2 양성반응을 보여 지난 달 19일부터 입원했다. 그녀는 인체 면역체계가 과민반응하는 현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증후군에 감염됐다. 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영국 조종사 환자가 호치민 시의 2대 병원에서 치료했다.
한편 피늉은 베트남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연예인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피늉의 베트남 자선행사는 총 23명의 고아 입양아들과 함께 지난 20년 이상 지속됐다. 홍수, 가뭄 자연재해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는 언제든지 있었다.
그 전 몇 달 동안, 피늉은 적극적으로 밥을 지어주며 자선 음식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코로나19 방역을 지지했다. 여가수는 치료를 위해 병원들에 호흡기를 사들이는 자체 기부금과 함께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