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부이떤선(Bùi Thanh Sơ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다이애나 엘레나 몬디노(Diana Ele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국제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서로의 상황을 알리고 베트남과 아르헨티나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양국 간 산업 및 농업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선 장관은 양국 관계를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르헨티나가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서 베트남과 MERCOSUR 간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조기 개시를 위한 내부 협의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아르헨티나와 아세안, MERCOSUR와 아세안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과 계속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몬디노 장관은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에서 베트남과의 관계를 항상 중요시하고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확인했다.
그녀는 양국의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것에 대해 선 장관과 의견을 같이했다.
두 장관은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3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하며 무역 경제 관계를 양국 협력의 하이라이트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현재 아르헨티나의 6번째 무역 파트너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두 장관은 정치, 외교, 경제, 무역, 농업, 과학, 기술, 문화, 스포츠, 관광, 국방,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교류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등 상호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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