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 제도 개선 나선다

by Vyvy posted Feb 23,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23일)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과 사용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주차표지’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에 발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때문에 비장애인의 장애인 주차표지 부당 사용, 공유 차량이나 법인 차량 이용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제한된다는 고충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주차 표지 발급 대상을 차량이 아닌 보행 장애인 위주로 변경하기 위해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장애인들의 불편 사례, 비장애인의 장애인주차장 부당 사례 단속의 어려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추진 상황 등을 토대로 향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7662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