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집단사직으로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거듭 복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 총리는 앞서 어제 국무회의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이 내일(29일)까지 병원 복귀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을 알린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을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위협'이라고 규정하며 미복귀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내일(29일)을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상태입니다.
이와함께 2천 명 증원 수치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국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관계 부처 간 대책 추진 경과 등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