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오늘(5일) 기준 지역구 후보로 접수한 인원이 1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은 오늘 오후 진행된 공천관리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의 지역구 후보자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후보자가 절반 이상이고, 100여 곳 중 20여 곳은 경쟁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국 지역구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은 공천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경쟁 지역은 원만히 조정해서 더 많은 후보자가 (선거에)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함익병 공관위원은 “국민들이 가장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게 저출산 문제”라면서 “비례대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명백하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분들로 공천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신청자들만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출 수 없을 경우,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분들로 모실까 생각 중”이라며 “김종인 공관위원장도 많이 알아보고 있고, 다른 위원들도 여러 방면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모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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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