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중심지' 경남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지사 5월 설립

by Vyvy posted Ma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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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우리나라 방위산업 중심지 창원에 최초로 지사를 설립한다.

경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1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수출 활성화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1976년 설립된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 수출 촉진, 방위산업 조사·연구 등을 하는 방위산업 전문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전국 최초로 경남에 지사를 설치한다.

오는 5월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 지사가 문을 연다.

두 기관은 또 경남 인재 채용, 방산기업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 정보교류에 합의했다.

경남은 국내 최대 기계산업 중심지인 창원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대 방위산업 밀집지다.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등 육군의 주력 화력·기동장비와 군용기, 해군 함정 엔진·함포, 총포류 등 육해공 모든 분야 무기가 경남에서 생산된다.

K-9을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2를 양산하는 현대로템, 경공격기 FA-50을 제작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경남 방산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우리나라 방산 수출(173억 달러)을 주도했다.

K-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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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028300052?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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