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새미래, ‘정치혁신 3대 위원회’ 구성 공약 발표…“대결정치 청산해야”

by Vyvy posted Ma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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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정치혁신 3대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정치, 미래정치, 민주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정치대혁신 3대 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는 우선 ‘민생대타협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주택, 교육, 돌봄, 노후 등 5대 민생과제에 대해 생애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가미래위원회’를 설치해 양극화, 지방소멸, 인구위기, 기후위기, 글로벌 평화협력 등 5대 미래 과제에 대한 중장기 국가전략을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치선진화위원회’를 설치해 ‘권력 개혁’, ‘분권 개혁’을 추진하고, 선거제도, 국회의원 세비 등 국회의원 기득권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공동대표는 공천과 관련해선 “현재의 제왕적 공천제도로는 당 대표 개인 패권 공천을 막을 수 없다”며 국민이 참여하는 결선투표 방식의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

3대 위원회에는 신망 있는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여기서 합의된 안을 바탕으로 국회 의결과 국민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게 새로운미래의 구상입니다.

아울러 김 공동대표는 ‘제7공화국 체제’ 출범을 위한 개헌을 통해,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과 국무총리와 부총리에 대한 국회 추천제 도입, 감사원 기능의 국회 이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는 정치를 바꾸기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이 정치로는 어려운 민생, 불안한 미래, 민주주의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증오와 적대의 대결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며 “대결 정치, 무능 정치에서 ‘문제해결 정치’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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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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