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VR 훈련’ 포함 과학화 정비훈련센터 전력화

by Vyvy posted Mar 30,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군이 다음 달부터 충남 서산의 제20전투비행단에 가상현실(VR) 기반 정비 훈련체계를 포함한 KF-16용 과학화 정비훈련센터를 전력화합니다.

과학화 정비훈련센터는 VR 훈련체계를 포함해 가상정비훈련체계(VMT), 정비훈련실습체계(MTD), 무장장착 실습체계(WLT) 등 컴퓨터 기반 정비 연습이 가능하도록 한 시설입니다.

공군은 "정비사들이 고가의 실제 항공기를 뜯어보는 대신 과학화 장비를 이용해 고장 위험 없이 정비 실습·훈련을 반복 숙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컴퓨터 기반 정비 훈련이어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고, 항공기를 직접 가동할 필요가 없어 연료나 엔진 소모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훈련은 기본 정비 숙달이 필요한 하사 등 초급 간부 교육용으로 계획됐습니다.

다만, 중급 이상 간부들도 경착륙·뇌우 손상 등 정비 경험이 적은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과학화 훈련으로 충분히 연습한 뒤 실정비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공군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7157


Articles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