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홍천·양평·여주 일대서 대규모 전술훈련

(홍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육군 11사단 사자여단은 이달 12∼19 강원 홍천과 경기 양평·여주 일대에서 대규모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사단은 훈련을 통해 여단부터 대대까지 통합 전투지휘 능력을 높이고 대항군 운용으로 실질적인 공격·방어 전술을 숙달시킬 방침이다.

사단 관계자는 1일 "훈련 기간 주요 도로에서 궤도 장비와 병력이 기동해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단은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힘쓸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대(☎ 033-430-6301·614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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