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현지시간으로 오늘(3일)부터 나흘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엑스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한데 모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33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하고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쿠바, 라오스 등 16개국 4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입니다.
코트라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을 취급하는 국내 기업 58개사가 참여합니다.
코트라는 베트남 최대 유통망인 윈커머스를 비롯해 주요 바이어 190여 개사와 460여 건의 사전 일대일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주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희상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 본부장은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무역 진흥 전시회로 현지에 우리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 행사”라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사전부터 사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트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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