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투표는 나와 내 가족의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행위”라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5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인근 소공동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소공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투표 직후, 오 시장은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리며 “(투표는) 어떤 학교를 갈지, 어떤 직장을 다닐지 결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투표를 거부한다는 것은 내가 원치 않는 정치인이 내 삶의 문제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의미”라며 “바빠서, 선호하는 후보가 없어서 포기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전국 3,565개, 서울 42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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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2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