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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여학생이 다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입니다.
교사가 여학생에게 "들어가"라고 말하자,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냐"며 왜 소리 지르냐고 따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채를 왜 잡았는지 묻는데요.
이에 교사가 여학생의 가방을 잡은 거라며, 가방 끈에 머리카락이 꼬여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학생은 자신의 머리채를 잡았다며 계속 항의하는데요.
화가 난 교사가 "즐겁냐"고 묻자 여학생은 "선생님은 머리채 잡으니까 즐거우셨냐"며 말다툼이 이어집니다.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승강이는 이 여학생이 수업 시간에 매점에 간 걸 해당 교사가 제지하면서 시작됐다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니, 선생님을 대하는 학생의 예의 문제를 우선 지적하고 있네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