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고흥에 있는 육용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 밤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중수본은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축사 출입 전 손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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