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연말 맞아 방한제품 기부…롯데월드는 소아암 환아 기부

쌍방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사진 외쪽부터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형석 쌍방울 신임 대표. [쌍방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쌍방울이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억7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 물품은 속옷, 양말, 티셔츠 등 쌍방울 자사 방한 제품 2만7천여개다.

 

쌍방울은 2013년부터 11년 동안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해왔다.

 

드림스테이지 무대

[롯데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월드도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임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아동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드림스테이지 시즌 5-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이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기부된다.

 

롯데월드는 공연 종료 후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kaka@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1035000030?section=economy/economic-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