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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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했다.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1기 협약이 만료되는 내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보령을 충남교육행복지구로 재지정한다.
교육청과 보령시는 지역 기반 혁신 미래 교육을 확산하고, 마을 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는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도 참여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보령시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15개 시군을 모두 행복교육지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2월 1기 업무협약이 종료하는 도내 3개 지방자치단체(천안·서산·보령)와는 2기 업무협약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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