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우리동네 혁신제품’ 우수 아이디어 9건을 선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올해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총 387건을 아이디어를 제안받은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건을 최종 채택했습니다.
선정된 제품에는 치매 환자에 관한 정보를 담은 단추 형태의 인식표와 폭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를 막을 수 있는 자동 차단장치, 바다의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할 장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조달청을 통해 제품화하고, 제안자가 사는 동네에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국민제안’이 국정 혁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꾸준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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