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부터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2024학년도 예비소집이 시작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부터 모레인 5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564개 공립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38개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각 학교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다며 학교로 직접 문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맞벌이 부부 등이 예비소집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보호자는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취학통지서를 갖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화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입학 예정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2024년 취학 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 아동과 조기입학 아동을 포함한 5만 9,492명으로, 2023년과 비교할 때 10.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