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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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시는 지난해의 두 배인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1천846명의 소상공인에게 5억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5억원 이하 상공인이다.
수수료 지원율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의 경우 0.5%, 3억원 초과∼5억원 이하는 1.1%이며,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오는 6월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041-840-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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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1061300063?section=economy/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