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트업 원콤은 눈으로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인용 모바일기기 ‘핀틴 V1’으로 이번 상을 받았습니다.
수원시에서는 원콤을 비롯해 모두 8개 기업이 CES에 참가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현지시각으로 9일 라스베이거스 미라지호텔에서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아주대 최기주 총장 등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시장은 “수원의 5개 대학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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