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 소폭 개선…“따뜻한 12월 영향”

by HươngLy posted Jan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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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직전 연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손해보험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평균 손해율은 약 80%로 80.4%였던 직전 연도에 비해 0.4%p 하락했습니다.

삼성화재의 경우 2022년 81.7%에서 지난해 81%로 0.7%p 떨어졌고, 같은 기간 현대해상은 80.3%에서 79.6%로 0.7%p 떨어졌습니다.

DB손해보험은 79.4%에서 79.2%로 떨어졌고, KB손해보험은 80.2%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자동차 보험을 취급하는 9개 손보사의 지난해 평균 손해율은 84.6%로 집계됐는데, 2022년 85.4%보다 0.8%p 하락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통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사고로 12월 손해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지난해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유독 높아 손해율이 낮게 나타났다”며 “여름에도 2022년에 비해 침수 피해 등이 적게 발생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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