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주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에서 루덴코 차관과 면담하며 양국 현안과 한반도 상황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루덴코 차관은 이달 초 한국을 비공개 방문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홍균 1차관, 정병원 차관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나 국제 문제를 논의했다.
당시 우리 측은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러 측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송고시간2024-02-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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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주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에서 루덴코 차관과 면담하며 양국 현안과 한반도 상황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루덴코 차관은 이달 초 한국을 비공개 방문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홍균 1차관, 정병원 차관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나 국제 문제를 논의했다.
당시 우리 측은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러 측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루덴코 차관은 한반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과 협력을 발전시키겠다는 의향도 전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abbi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15003500080?section=internation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