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공격 초읽기?…이스라엘군 "중부로 피란민 대피"

by Vyvy posted Mar 14,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헤즈볼라 지도자 "이, 라파 입성해도 가자전쟁에서 패배한 것"

라마단 기간에도 계속되는 이스라엘 폭격

라마단 기간에도 계속되는 이스라엘 폭격

(라파 AF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상공으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인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부터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됐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투는 계속됐다. 2024.03.12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머무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자 중부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라파 지상작전이 임박했음을 잇따라 시사했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3일(현지시간) 라파 공격에 나서기 전에 이 일대에 몰려 있는 피란민 140만명을 가자지구 중부의 피난처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140만명, 혹은 적어도 그 정도 규모의 인원을 우리가 국제사회와 같이 조성할 인도주의 보호구역(humanitarian islands)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가자지구 중부에 마련될 이 보호구역에서 민간인들에게 임시 주택과 식량, 물, 그 밖의 필수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Articles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