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北경제난·中 지렛대로 새로운 對北 외교 해법 찾아야"

by Vyvy posted Mar 18,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北, 핵포기 가능성 낮아…美, 현실 인정하고 비핵화 장기목표로 추진해야"

존 델러리 연세대 교수

존 델러리 연세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난 극복과 중국을 지렛대로 삼아 한반도 안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북한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존 델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지난 16일자로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실린, "바이든 대통령이 잡기만 한다면 북한에 대한 해결책은 있다" 제하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델러리 교수는 한반도 무력 충돌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현재 2개 전쟁을 동시에 지원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겐 추가적인 부담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겐 김정은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과시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북·중 관계와 북한의 경제난 극복을 지렛대로 삼아 새로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rticles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