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팔 주민 공격한 요르단강 서안 정착민 제재에 합의

by Vyvy posted Ma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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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위 증가에 일부 친이스라엘 국가도 등 돌려

미·영국 이은 제재…역내 입국금지·자산동결 추진

팔레스타인인들이 지난해 12월 요르단강 서안의 한 마을에서 불탄 차를 살펴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팔레스타인인들이 지난해 12월 요르단강 서안의 한 마을에서 불탄 차를 살펴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유럽연합(EU) 회원국 외무 장관들이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구역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한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U 회원국들이 폭력을 행사한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제재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미국과 영국은 이미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제재 대상에게는 EU 내 입국 금지와 자산 동결 조치가 취해진다.

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회원국 외무 장관 회의 뒤 취재진에게 "실무 수준에서 단단한 타협안이 합의됐고 곧 완전한 채택이 있을 때까지 이것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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