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5주 이후 낙태금지’ 지지 공식화

by Vyvy posted Ma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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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여성의 낙태권이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신 15주 이후 낙태 금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W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낙태 금지 시기와 관련해 “현재 사람들이 15주를 찬성하고 있으며,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임신 15주라는 시기가 “매우 합리적인 것으로 드러날 것이며, 강경파들도 동의하는 숫자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사안이 각 주정부가 결정할 일이며, 연방정부의 사안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대부분은 임신 초기 낙태시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낙태가 허용돼야 할 기간으로 15주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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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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