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손질하다 버려지는 식자재 활용

by HươngLy posted Nov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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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품 가공 과정에 나오는 자투리 식자재를 순간적으로 건조해 활용하는 안이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유명 쇠고기 덮밥 체인점.

손질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양파만 하루 500킬로그램이나 됩니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순간 건조 살균기'.

이 건조기에 자투리 양파를 넣고 고온 증기를 쏘이면 5초에서 10초 사이 분말이 됩니다.

이 가루는 제과점에 제공돼 빵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구로카와 마사유키/쇠고기 덮밥 체인점 관계자 : "규격에서 벗어나지만 먹을 수 있으니 활용하고 싶었죠."]

올리브 농가에서는 순간 건조 살균기를 이용해 올리브잎 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는 기본 건조기보다 빠르게 올리브잎을 건조시켜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조기 개발 업체는 건조기로 생산한 가루를 농민들로부터 모두 구입 판매해 재고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새로운 수익도 안겨준다며 보다 많은 농민들이 건조기를 구매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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