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권교체 뒤 첫 지방선거…정부 국정동력 척도

by Vyvy posted Apr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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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하는 바르샤바 시장

지방선거 투표하는 바르샤바 시장

(바르샤바 로이터=연합뉴스)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오른쪽) 바르샤바 시장이 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2024.4.7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폴란드에서 7일(현지시간) 전국 시의회,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지방선거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동안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작년 10월 총선에서 8년 만에 정권 교체한 친(親)유럽연합 성향의 도날트 투스크 총리의 새 정부가 작년 12월 출범한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향후 국정 동력을 가늠할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여론조사에서는 투스크 총리가 속한 시민연합당(KO)이 33%, 직전 여당이었던 민족주의 성향 법과정의당(PiS)은 3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이전 정부 여당인 PiS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다며 공영 언론 개혁, 사법 독립성 회복 조처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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