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항공절 맞아 공군 주요시설 방문…참관에 김주애 대동

by HươngLy posted Dec 0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공군 기념일인 '항공절'을 맞아 공군사령부와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항공절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이 공군 주요시설을 방문해 "영웅적 인민 공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군사령부에서 공군 사령관으로부터 "적정(적의 동향)과 공군 작전계획을 보고받고, 작전지휘 및 정황 관리 정보화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 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한 김 위원장이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 도발이나 위협에도 즉시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수 있게 공군의 경상적인(변함없는) 전투 동원 태세와 전쟁 수행 능력을 만반으로 제고하는 데서 나서는 작전 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딸 김주애와 함께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축하 방문하고, 감시소에서 비행사들의 시위 비행을 참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힘에 대한 논리이고 정의이며 철학"이라며 "싸움의 승패는 무장 장비의 전투적 제원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1158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