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 허난성의 한 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13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밤 11시쯤 허난성 난양시 팡청현의 한 영재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30여 분 뒤 진압됐지만, 이 불로 1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사고 발생 후 허난성과 난양시의 지도부가 현장에 가 사고 지휘부를 설치했다"며 "학교 책임자는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