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어제(26일) 평양을 방문 중인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최 외무상과 쑨 부부장은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은 올해를 뜻깊게 기념하고 “공동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술적 협동과 공동보조”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측에서 박명호 외무성 부상, 중국 측에서 왕야쥔 주북 대사가 배석했으며,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였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쑨 부부장은 지난 25일부터 방북 중이며 방북 기간 김정은 위원장을 예방할지도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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