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e스포츠 게임단이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한 여파로 중국이 한국 게임리그 중계를 중단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게임 플랫폼 '후야'는 지난 17일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챔피언스 코리아'에 대한 공식 중계를 예고 없이 중단했습니다.
후야는 해당 리그를 2018년부터 독점 중계해 왔습니다.
한국에 기반을 둔 '잰지 e 스포츠팀'은 지난해 말 타이완 관련 이벤트를 하면서 타이완을 국가로 표기했고,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리면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표현을 써 중국과 타이완 양쪽의 비난을 모두 샀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7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