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 말 한마디에" vs 국힘 "여야 합의 통과시켜 놓고"
![대전 여야 총선후보 과학공약 공동발표 회견(왼쪽 더불어민주당, 오른쪽 국민의힘)](https://img4.yna.co.kr/etc/inner/KR/2024/03/25/AKR20240325111200063_01_i_P4.jpg)
대전 여야 총선후보 과학공약 공동발표 회견(왼쪽 더불어민주당, 오른쪽 국민의힘)
[촬영 = 정찬욱]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책임을 놓고 대전 여야 총선 후보들이 공방을 벌였다.
여야 후보들은 국가 예산 5% 이상 R&D 투입 법제화를 약속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 갑·을 국회의원 후보인 조승래·황정아 후보는 25일 "무능·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삭감해 연구개발특구가 있는 유성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연 과학공약 공동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