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율운항 무인기 항모 '주하이윈'](https://img9.yna.co.kr/etc/inner/KR/2024/02/29/AKR20240229120700009_01_i_P4.jpg)
중국의 자율운항 무인기 항모 '주하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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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 해양조사선의 대만 인근 해역 활동은 전자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29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전연구원(INDSR)의 쑤쯔윈 연구원은 전날 중국 해양조사선의 항행이 대만에 대한 실제적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쑤 연구원은 60여 척의 중국 해양조사선은 정치적 압박 외에 군사정보 수집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양조사선이 언급한 과학 연구는 잠수함 및 전자전 대비 정보 수집에 목적이 있다면서 대만이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