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버라드커 현 총리의 급작스런 사의 표명으로 후임 인선
현 고등교육부 장관, 10대 때 정치 활동 시작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사이먼 해리스(37)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다고 dpa, AFP 통신이 보도했다.
당 집행위원회는 이날 다른 후보들이 대표직에 출마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일하게 출마한 해리스 장관을 그대로 당 지도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해리스 장관은 부활절 휴회 이후인 내달 9일 의회에서 정식으로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그가 총리직에 오르면 아일랜드 사상 최연소 총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