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제임스 H 오닐 에디터 = 2024년1월24일(수) 오전10시30분 호치민시 2군에 위치한 샹차이 타오디엔 야외무대에서는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회장 홍승표) 2024년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도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회장 홍승표) 2024년 신년하례회에 참석하였다.
박형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남부 한국NGO 협의회 회원단체들이 참석하였다.
내빈으로는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 민주평통 베트남 협의회 신동민 회장, (사)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전학송 수석부회장, 호치민한인여성회 이영숙 회장, 재베트남 대구,경북 상공인협의회 권택은 회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문화원 박신영 원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전경주 부회장, 호치민호남향우회 최경완 부회장, 베트남 한인교회 협의회 이상용 회장, 베트남 한인선교사협의회 이진재 회장, 한국 기독 실업인회 호치민지회 조승훈 회장, 한국 기독실업인회 푸미흥지회 이원배 회장, 베트남 한인재난상조위원회 정임선 총무국장 등 유력 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손인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는 2006년 부터 초대 김영관 회장님으로 시작되어 오늘의 홍승표 회장이 19대 회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홍승표 회장을 잘 압니다. 불 같은 추진력으로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소리 없는 봉사를 하고 있는 비정부조직인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가 호치민 교민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 줄 것을 기대하며 한인회 와도 긴밀한 협력 및 동반관계가 되어 주실 것 또한 믿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제19대 회장으로 신규 취임한 홍승표 회장은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개회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도 무겁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이 발동되어 모처럼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를 말입니다.
첫째로 저는 잘 뛸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초대 재베트남대한축구협회장 출신이고 지금도 일주일에 두 번씩 100분 가까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발푼을 팔 수 있는 체력이 있습니다. 열심히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를 알리고 숨어있는 NGO단체들을 찾아내어 회원단체로 가입시키겠습니다.
둘째로 저는 추진력이 있습니다. 한번 마음먹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앞으로 돌진하는 추진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 계획만 세웠다가 실천하지 못했던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 포럼을 반드시 개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NGO가 무엇인지?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를 정확히 알릴 것입니다.”라고 비전을 천명했다.
이어 3층 단체 룸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2부 오찬행사는 오 덕 증경회장 의 사회로 진행되어 각 단체 소개 및 덕담을 나누고 마지막엔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의 주제가인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마무리되었다.
출처: 베트남코리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