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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정오에 한 운전자가 함 투언 박 현을 통과하는 빙 하오 - 판 티엣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사진: Tư Huynh
2월 16일 정오에 한 운전자가 함 투언 박 현을 통과하는 빙 하오 - 판 티엣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사진: Tư Huynh

거의 200km에 달하는 동 나이(Đồng Nai) - 빙 투언(Bình Thuận) 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없어 이곳을 경유하는 사람들은 갓길에서 볼일을 봐야 하므로 잠재적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다.

2월 16일, 함 투언 박(Hàm Thuận Bắc) 지역의 함 리엠(Hàm Liêm) 마을에 있는 화장실 주인인 응웬 반 득(Nguyễn Văn Đức, 58세)씨는  많은 사람들이 도로에서 소변을 보는 것을 보고 자신의 가족 화장실을 넓히고 손님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득 씨는 "수백km 길이의 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아무데나 차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 - 카잉 화(Khánh Hòa) 노선을 달리는 한 화물 트럭 운전사는  더우 저이(Dầu Giây)에서 빙 하오까지 휴게소가 부족하여 운전자들에게 매우 불편하다고 말했다. 호치민시에서 빙 투언까지는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더우 저이에서 빙 하오까지 고속도로는 거의 200km의 길이로 휴게소가 없다. 그래픽: Khánh Hoàng
더우 저이에서 빙 하오까지 고속도로는 거의 200km의 길이로 휴게소가 없다. 그래픽: Khánh Hoàng

2023년 중순에 준공된 더우 저이 - 판티엣, 판티엣 - 빙 하오 고속도로의 총 길이는 약 200km로 호치민시, 동 나이에서 빙 투언까지 시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도로에는 휴게소가 없어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고속도로 설계 기준에 따르면 평균 50-60km마다 화장실, 식당, 주유소, 간단한 수리, 주차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게소를 마련해야 한다.

 더우 저이에서 빙 하오까지의 경로 외에도 베트남에는 개통되었거나 개통 예정이지만 휴게소가 없는 고속도로가 많다. 교통부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기존 휴게소 투자 및 사업에 관한 법적 규정이 미비해 휴게소 부지 투자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아직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s://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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