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동부에 위치한 부동산. 사진 제공: VnExpress/Quynh Tran](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403/1005765_18910_749.jpg)
Savills Hanoi의 Matthew Powell 대표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기업과 부유한 개인들이 영국, 미국, 호주, 일본을 주요 목표로 삼아 외국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들은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인기 있는 교육 장소라는 점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다.
Powell은 "교육적 요구에서 비롯된 수요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주요 동기"라고 말했다.
베트남 투자자가 한 가장 주목할 만한 거래는 2023년 런던 Old Broad Street에 있는 사무실 건물을 구입한 것이다.
2억 5,580만 달러(약 3,369억 원) 규모의 거래는 지난해 런던 사무실 건물 부문에서 가장 큰 거래였다.
많은 투자자들은 자녀들이 공부하는 동안 머물 곳을 마련하기 위해서 외국 부동산을 구입한다고 그는 말했다.
일부 사람들은 사무실이나 호텔 등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vills는 베트남의 초부유층 인구 중 해외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통계 사이트 스타티스타(Statista)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요는 독일의 초부유층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며, 2026년에는 그 수가 1,5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투자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부동산에 대한 베트남 투자는 약 4억 2,100만 달러(약 5,545억 원)에 달했다.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분야는 부동산, 건설, 도매, 소매, 전력 등이다.
한편, 베트남 부동산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Savills는 인도, 홍콩, 싱가포르의 많은 투자자가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시의 주택 시장에 다양한 고품질 부동산과 수익성 있는 임대 수익률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Savills에 따르면, 통과된 법률 개정안이 발효되면 부동산 시장은 더욱 투명해지고 외국인 투자 유입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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