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7일) KG모빌리티는 베트남에서 KG모빌리티 차량을 조립·생산하는 등 베트남 킴롱모터스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주 중부 투아티엔후에(Thua Thien-Hue)에 위치한 베트남 법인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킴롱모터스가 투아티엔후에성릐 찬메이랑코(Chan May-Lang Co) 경제구역에 건설 중인 KG 모빌리티 공장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KG모빌리티는 2024년 1만5000대, 2029년 6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티볼리, 코란도, 토레스, 2025년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이다.
양사는 국내에 새로 출시한 전기버스 토레스 EVX와 KGMC를 베트남에 들여오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KG모빌리티와 킴롱모터스가 체결한 조립(KD) 차량의 추가 조립을 위한 베트남 수출 계 약이 확대된 것이다. KG모빌리티가 쌍용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글로벌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출처: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69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