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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7일 호찌민시 1군에 위치한 벤탄극장에서는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한 ‘K-클래식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베수교 31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성악가들이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가곡과 함께 외국 유명 가곡을 열창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는데, 특히 많은 베트남 관객이 눈에 띄었다. 관객들은 열창이 끝날때마다 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내 주며 ‘K 클래식의 밤’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호찌민시경제대학교 석좌 교수 프엉호(Phuong Ho)씨는 연주회가 끝난 후 “매우 아름다웠으며 감명 깊었다.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교민은 “한국의 가곡을 실컷 들을 수 있었다. (가슴이 뻥 뚫린다)”고 했다. 

연주회가 끝난 후 포토존에서는 베트남 청소년들이 열창을 들려 준 성악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서 환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소속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악가들은 소프라노 이경숙(총감독 및 기획), 조신미, 고도연, 손영미, 이연희, 백현애, 김명심, 모지선,  테너 한일호(예술감독), 김승진, 바리톤 김원택이었으며, 베트남 소프라노 하노옌이 함께하였다. 오케스트라는 호찌민국립음악대학 교수진이 주축이 된 사이공필오케스트라였다. 

[편집국]

출처 : http://www.vietha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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