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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베트남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8%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10월 AMRO는 베트남 GDP를 6.5%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베트남을 제외한 아세안+3 국가의 경우 대부분 경제성장률은 기존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세안+3 국가에는 아세안 회원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이 포함돼 있다.

 

AMRO는 지난 1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아세안+3 국가의 성장률을 4.3%로 예상했다. 이는 앞서 전망한 4.6%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아세안+3 국가의 성장률은 3.7%에서 3.3%로 하향 조정됐다. AMRO는 ‘아세안+3 국가의 성장 전망이 낮아진 이유는 주로 아세안 이외의 3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성장률은 매우 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은 3%에 해당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은 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AMRO가 지난해 10월에 예견한 5.3%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AMRO는 지난해 베트남을 대상으로 8%에 달하는 경제 성장률을 예상했다.

 

아세안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기존의 4.9%에서 4.8%로 낮아졌다. 지난해 아세안은 5.6%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 아세안 경제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MRO는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적극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긴축 통화로 인한 어려움은 올해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아세안+3 국가의 수출 물량은 줄어들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관광산업은 지속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성장률을 견인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MRO의 호이코(Hoe Ee Khor)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과 유렵에서는 경기 침체 위험이 아직도 도사리고 있다. 아세안 국가의 관점에서 생각할 때 중국의 경제 재개방은 시의적절했다”라며 “중국의 강력한 경제는 아세안의 활동을 견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이 국경을 다시 개방하면 역내 관광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통제 조치를 모두 해제하며 경제를 재개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경제는 강력하게 반등할 전망이다.

 

아세안+3 국가의 인플레이션은 완만하게 관리되고 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지속적으로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한편 전 세계의 공급망에 발생했던 문제들은 완화되고 있다. 한편 유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세계적인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핵심 농업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농산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의 인플레이션은 3%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에 예상됐던 3.2%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아세안+3 국가에 대한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6.3%에서 올해 4.5%로 하향 조정됐다. 아세안 국가에 대한 인플레이션 전망은 지난해 7.7%에서 올해 5.4%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

 

출처: http://www.vietha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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