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베트남은 롱안성(Long An)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코카콜라 베트남의 페이유시 샤르마(Peeyush Sharma) 총괄 대표는 “롱안성에 소재한 푸안탄(Phú An Thạnh) 산업구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코카콜라 베트남은 롱안성에 총 19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으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액은 1억3600만USD로 집계됐다. 코카콜라는 1994년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롱안성에 공장을 건설하게 되면 코카콜라는 베트남에서 총 4곳의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페이유시 샤르마 총괄 대표는 “롱안성에서 건설하는 코카콜라 공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라며 “지능형 공장 모델과 현대식 기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카콜라 베트남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데 헌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롱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의 응웬탄탄(Nguyễn Thanh Thanh) 대표는 푸안탄 산업공단에 코카콜라 베트남 공장을 등록하며 설립하기 위한 인증서에 직접 서명했다.
그는 “코카콜라는 신뢰할 수 있는 대형 투자자이며 완전한 법률 문서를 갖추고 있다. 현지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하루 만에 처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롱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의 대표에 따르면, 현재 이곳에는 약 1만2300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37개의 산업공단이 소재해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롱안성 산업공단은 신규 프로젝트 59건과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 25건을 유치했다. 총 투자금액은 약 2억5000만USD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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