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프랑스 수교 50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마무리하는 행사 중 하나로 지난 11월 18일 파리에서 '베트남 문화의 밤' 예술 공연이 열렸다.

응웬반흥(Nguyễn Văn Hùng)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행사에서 문화와 인적 교류의 유사성이 양국 국민을 연결하고 양국 간 협력 활동을 다각화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베트남 문화 관광 주간에는 관광 홍보 강연, 실크 페인팅 및 수공예품 전시회,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졌다.

그는 이번 주간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각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정신적 선물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이고 기억에 남는 개최를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레미 바키(Jeremy Bacchi) 프랑스 상원의원은 베트남과 프랑스가 지난 몇 년 동안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상원의원은 2023년 양국 관계를 기념하는 활동을 목격했다며, 이러한 활동 덕분에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들이 베트남의 문화, 역사,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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