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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중소·중견기업 자금 수요에 대비해 정부가 93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연휴 기간 자금지원 및 금융이용 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책금융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14조 4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기관별로 보면, 산업은행은 운전자금 용도로 1조 2천억 원을 지원하고, 최대 0.6%p 금리 인하도 제공합니다.

기업은행은 모두 9조 원 자금을, 신용보증기금은 4조 2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합니다.

은행권은 설 연휴 전후로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등을 통해 모두 78조 8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합니다.

오는 29일까지 각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카드업계는 가맹점 대금을 조기 지급하거나 대출, 공과금 등의 상환 만기를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섭니다.

먼저 연 매출 5~30억 원 사이에 해당하는 중소 카드가맹점 44만 4천 개에 대해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5일 먼저 지급합니다.

대출 만기나 카드대금 납부일이 설 연휴 중 돌아오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와 출금일이 이달 13일로 자동 연기됩니다.

만약 조기상환을 원한다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달 8일에 조기 상환도 가능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 이달 8일 미리 지급합니다.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은행 이동점포 12개가 운영됩니다,

공항과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는 환전이나 송금이 가능한 탄력점포 11개가 설치됩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설 연휴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금융보안원, 금융회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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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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