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올해부터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 운영 사업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1천원에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간 주 1회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해 온 안성시는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천원식당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 1억2천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천원식당이 처음으로 문을 연 이날 김보라 시장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했습니다.

김 시장은 “하루 세 끼 식사 중 가장 중요한 아침밥을 지역 어르신들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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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