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1일까지 '2024년 중증장애인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경험의 기회와 맞춤식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20명의 장애인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중증장애인 인턴제에 선발된 인원은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일하게 됩니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만 1년 이상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제에 참여했으나 취업 연계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과 채용기관을 확인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에 응시원서를 내면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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