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규모를 확대·시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이 다문화·탈북학생의 한국어 교육,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받는 맞춤형 국가장학금 내 근로 장학 사업입니다.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 18만 1,178명으로, 11년 만에 4배 가까이 뛰면서 올해 사업 규모도 확대됐습니다.

사업 예산은 올해 156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지난해 작년 67억 5천만 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입니다.

멘토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시간당 장학금도 인상됐습니다.

시간당 장학금은 도시 지역에서 1만 2,500원에서 1만 4천 원으로, 농·어촌 지역은 1만 5천 원에서 1만 8천 원이 됩니다.

또 학기 시작부터 멘토링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시작 시기도 4월에서 3월로 앞당겨집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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