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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서울·대구 등 10개 시도에서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 액수가 감소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의 소매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4/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에서 1년 전보다 소매판매가 감소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제주(-6.3%)가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전남(-4.7%), 경기(-4.0%), 서울(-3.3%), 대구(-3.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제주 여행객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여행객 감소가 소매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소비가 증가한 시도는 대전(5.2%), 부산(3.5%), 강원(3.3%), 울산(2.7%), 경북(2.6%) 등 7개 시도였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 혹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세종)을 보였습니다.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비스업 생산이 -1.2% 감소했고, 인천과 서울의 서비스업 생산은 각각 6.9%, 5.8%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엔데믹의 영향으로 제주 방문자가 감소하면서 제주도의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했다"면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인천공항 이용자 수가 증가했고, 그에 따라 인천 지역의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6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증가했고, 11개 시도에서 감소했습니다.

대전(4.7%), 부산(3.5%), 인천(3.2%), 세종(3.1%) 등은 승용차·연료 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늘면서, 소매판매가 증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남(-7.3%), 제주(-6.4%), 경남(-5.9%), 경기(-5.7%) 등은 전문소매점, 슈퍼·잡화·편의점 등의 판매가 줄면서, 소매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대비 7개 시·도는 증가했고, 1개 시·도는 비슷했으며 9개 시·도에서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4.0%), 광주(2.9%), 대전(2.5%) 등이 증가했고, 제주(-3.8%), 충북(-2.2%), 강원(-1.8%) 등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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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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