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김병기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4개 선거구에 대한 예비후보를 발표했습니다.

단수 공천 지역으로 10곳이 발표됐으며, 서울 광진을 고민정 의원과 서초을 홍익표 의원, 경남 양산을 김두관 의원, 부산 사하갑 최인호 의원, 강원 원주을 송기헌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선 지역으로는 서울 양천갑·을, 관악갑, 경기 고양 갑·을 등 14곳이 발표됐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선 지역 22곳과 단수 공천 지역 37곳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컷오프 관련 논의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는 "아직 논의가 안 되고 있다"며 "논의한 순서대로, 아무래도 논란의 소지가 없는 지역들부터 발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대한 개별 통보에 관해서는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직접 통보할 것이고, 저희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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