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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등 지역을 순회하며 정책을 발표하는 데에 대해 “불법적인 선거운동”이라며 “이에 대한 선관위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는 게 공무원들이고, 대통령 역시 선출직이지만 동일한 공무원의 법적 구속을 받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나라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선심성 공약만 쏟아내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고, 총선 승리에만 정신이 쏠려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여당이 국민은 따르지 않고 표만 쫓아 세상을 어지럽히는 사이 지역경제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국민 살림은 이자와 생활비를 빼면 남는 게 없고, 지역 경제는 서울만 키우겠단 선거용 감언이설에 방치되면서 힘없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만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행위는 절제하고 자제하는 게 필요한데, 한순간에 이런 관권 선거 문화를 확산시키는 건 매우 유감스럽다”며 “대통령은 관권 선거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판단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특수부 선배로 오래 사적인 친분을 쌓아 왔고, 이런 것을 감안하면 중립적으로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있다”며 “오늘 제대로 된 도덕성 검증이 이뤄져야 할 거로 본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어제(14일) 한동훈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 관해 “(과일을) 자기가 먹고 자기가 한 행동은 자기가 답하는 게 ‘국룰’ 아닌가”라고 한 데에 대해 “맞는다. 요즘 좋은 이야기 자주 하신다”며 “명품백 받으신 분이 직접 해명하고, 사과도 하고, 필요하면 검찰 수사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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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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