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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일부 지역구에 대해 ‘재배치’를 위한 후보들의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17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몇 지역구의 경우 후보 등을 상대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할 때 수용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권유했다기보단 선거구 조정이 있거나 다른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면접 후보자 전체를 상대로 우리가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면 응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 지역구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관위는 전북 익산갑에 공천을 신청한 문용회·김민서 후보 중 김민서 후보는 익산갑에, 문용회 후보는 익산을에 각각 단수 공천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의 발언은 이런 방식의 재배치가 앞으로 더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장 사무총장은 “부적격자에 대해 추가로 이의신청이 들어왔다. 우리가 사면·복권 여부에 대해 서류 과정에서 검토하지 못한 사항이 있는지 법무부에 최종적인 확인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걸러내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오늘 추가로 논의해 부적격 의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남권 물갈이’ 예측에 대해서는 “몇 분이 최종적으로 교체될지 정확하게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30%는 경선 20% 감산을 받는데, 여기에 들었다고 해도 그 지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아예 없고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경선에 안 갈 수도 있지 않으냐”고 했습니다.

우선추천(전략공천)과 관련해선 “이번 주 안이나 다음 주 초에 신속하게 다 발표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우선추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것인데 그런 후보가 없으면 추가 공모하거나 영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대해선 “국민의힘이라는 명칭을 정당법상 사용할 수 없어서 그렇지,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이라며 “그러면 대표도, 지도부도, 공관위도 그것에 맞게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의제기 신청 상황에 대해 “많이 들어왔는데 대체로 기각한 것 같다. 거의 받아들인 경우가 없고 1~2건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영남권 물갈이’에 따른 반발이 예상되는 데 대해서는 “억울하겠지만,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면 당사자들도 수긍할 것”이라며 “한 단계 멀리 보면 동참해 선거에 승리하도록 돕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선거에 승리하면 본인들도 더 발전적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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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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